- LCK 한국어 생중계, 치지직·SOOP 두 곳에만 맡겨져
- 라이엇, 네이버·SOOP과 2030년까지 5년 계약
- 올해부터 유튜브에서 LCK 한국어 생중계 빠져
2026 LCK 결승전은 MBC TV와 온라인 플랫폼 치지직·SOOP에서 생중계됐습니다. 지난해까지 대부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던 생중계가 올해부터 사라졌다고 국민일보는 전합니다. LCK 경기를 찾아보려면 이제 대회마다 중계 창구부터 확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LCK 한국어 생중계, 치지직과 SOOP 두 플랫폼에만 맡겨졌다
핵심: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네이버, SOOP과 2030년까지 5년간 LCK 한국어 생중계를 두 플랫폼에만 맡기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LCK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리그이며, 이를 주최하는 곳은 라이엇 게임즈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LoL e스포츠를 챙겨 본 팬은 대회마다 중계 창구부터 다시 찾아야 했습니다. 지난해까지 대부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던 생중계가 올해부터 사라진 영향이라고 기사는 설명합니다.
라이엇은 이 계약 규모를 두고 “e스포츠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연간 수백억원으로 추정합니다. 네이버는 LCK 경기장 명명권도 확보해 ‘롤파크’가 ‘치지직 롤파크’가 됐습니다.
구단과의 개인방송 계약 경쟁도 이어졌습니다. SOOP은 7개 구단, 네이버는 3개 구단과 개인방송 계약을 경쟁적으로 맺었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다른 대회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기사에 나온 올해 대회별 중계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회 | 중계 플랫폼 |
|---|---|
| LCK | 치지직, SOOP |
| e스포츠 월드컵(EWC) | 치지직 |
| KeSPA컵 | 디즈니플러스 |
| 아시안게임 | 스포티비 |
EWC는 2024년 SOOP이 중계했는데, 지난해 네이버가 3년간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가져갔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KeSPA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며 2년 연속 디즈니플러스가 독점 중계했습니다. 방송사도 가세했습니다. MBC는 2027년까지 LCK 결승전을 지상파로 생중계하기로 했고, 스포티비는 아시안게임 LoL 경기를 TV로 내보냈습니다.
현장에서는 중계 방식의 변화도 드러났습니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장 믹스트존에서는 치지직이 파견한 스트리머가 취재기자보다 먼저 선수를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고, EWC에서도 같은 장면이 나왔습니다. 선수가 방송 구역을 먼저 지나도록 한 대회 규정을 이용한 것이라고 기사는 설명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e스포츠 실태조사’에서 e스포츠 팬이 대회를 볼 때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가 70.7%로 치지직(17.0%), SOOP(10.5%)을 크게 앞섰습니다. 이제는 유튜브에서 LCK 한국어 생중계가 빠졌고, 하이라이트 영상도 늦게 올라온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KeSPA컵은 디즈니플러스 유료 구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독점 중계 때는 PC 화질이 720p로 제한되고 채팅 기능이 없어 팬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e스포츠 업계 고위 관계자는 중계방송 수요가 TV에서 PC·모바일로 넘어가고 OTT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수십 가지 생겨나 경쟁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젊은 시청자 비중이 높고 시청 총량도 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합니다. 반면 최영우 SOOP 대표는 지난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판권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우린 치킨게임을 하지 않겠다”며 가격 과열을 우려했다고 전합니다.
기사로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 확인된 내용: 2026 LCK 결승 중계처, LCK·EWC·KeSPA컵·아시안게임의 중계처, 2030년까지 5년간의 계약, 구단 개인방송 계약 수(SOOP 7개, 네이버 3개).
- 확인되지 않은 내용: 계약 금액의 공식 수치(기사는 업계 추정 연간 수백억원만 제시), 치지직·SOOP의 시청 요금이나 이용 조건.
- 독자가 판단할 조건: 원하는 대회의 중계처는 위 표로 확인하고, KeSPA컵처럼 유료 구독이 필요한 대회는 구독 여부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LCK 경기를 유튜브에서 주로 봐 왔다면, 올해부터는 치지직이나 SOOP에서 생중계를 찾아야 합니다.
KeSPA컵을 챙겨 보려는 시청자라면, 디즈니플러스 유료 구독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LCK 결승전을 TV로 보고 싶다면, MBC가 2027년까지 지상파로 생중계하기로 한 점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정리: 오늘의 시사점
LCK 한국어 생중계는 네이버·SOOP과의 5년 계약으로 두 플랫폼에 묶였고, 올해는 유튜브에서 생중계가 빠졌습니다. 대회별 중계처도 LCK, EWC, KeSPA컵, 아시안게임이 각각 달라 팬은 대회마다 창구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규모는 라이엇의 “역대 최고 수준” 발언과 업계의 연간 수백억원 추정 외에 공개된 수치가 없어, 가격 구조는 이 기사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