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KT에 3:0 승리로 LCK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 진출 및 월즈 확정
- 한진 브리온, 시즌 7위로 10월 3일 개막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우선 초청
- 현대차, 9월 19일 '레이싱 마스터 컵' 결승·9월 20일 N Virtual Cup 개막전 서울 DDP 개최
"LCK 순위가 지금 어떻게 되지?", "LCK 일정 언제 또 있지?"라고 검색하셨다면 지금이 딱 확인할 시점입니다. 2026 LCK 플레이오프에서 젠지가 KT를 완파하며 월즈 진출을 확정했고, 동시에 월즈행이 좌절된 팀들을 위한 10월 국제 대회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여기에 e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브랜드 협업 소식까지, 오늘 LCK를 둘러싼 세 가지 흐름을 정리합니다.
젠지, KT 3:0 완파로 LCK 플레이오프 순위 확정 짓다
핵심: 젠지가 KT를 3:0으로 꺾으며 2026 월즈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2026 우리은행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 상위 팀들이 토너먼트 형태로 다음 시즌 월드 챔피언십(월즈) 출전권을 다투는 무대입니다. 9월 1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젠지e스포츠와 KT롤스터가 맞붙었습니다. 결과는 젠지의 완승이었습니다.
1세트 젠지는 카밀-리신-라이즈-유나라-룰루 조합으로, KT의 올라프-판테온-오리아나-칼리스타-레나타 조합을 상대해 승리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아트록스-초가스-아칼리-애쉬-세라핀 조합이 KT의 제이스-녹턴-갈리오-제리-유미를 꺾었고, 3세트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스카너-신드라-시비르-카르마 조합으로 KT의 나르-오공-아리-이즈리얼-노틸러스를 28분 만에 넥서스 파괴로 눌렀습니다. 이번 3:0 승리로 젠지는 플레이오프 최소 3위 순위를 확보하며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 승자와 맞붙으며,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는 9월 5일 진행됩니다. 젠지가 월즈 좌석 하나를 가져가면서, 남은 좌석을 둘러싼 경쟁과 동시에 월즈에 못 가는 팀들의 다음 무대가 자연스럽게 관심사로 떠오릅니다.
LCK 일정 다음 스텝: 월즈 못 간 팀들의 데마시아컵
핵심: 한진 브리온이 시즌 7위로 10월 3일 개막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 우선 초청됐습니다.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은 원래 중국 지역 대회였던 데마시아컵을 처음으로 국제 초청전으로 확대한 대회입니다. 9월 1일 대회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대회는 10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LCK를 포함해 LPL(중국), LEC(유럽), LCS(북미), LCP(아시아태평양), CBLOL(브라질) 등 6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합니다. 초청 대상은 각 지역에서 2026 월즈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위권 팀들입니다.
지역별 출전권은 LCK와 LPL 각 3장, LEC·LCS 각 2장, LCP·CBLOL 각 1장으로 배정됐으며, 이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지역별 성적을 기준으로 정해졌습니다. LCK에서는 월즈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 5~7위 팀이 우선 초청 대상이며, 8월 28일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BNK 피어엑스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해 시즌을 마친 한진 브리온이 시즌 7위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머지 LCK 두 팀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초청 대상이 참가를 거절하면 차순위 팀에 기회가 넘어갑니다.
대회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스위스 스테이지로 12개 팀이 경쟁해 상위 8개 팀을 가리고, 8강부터는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8강과 준결승은 10월 12~15일, 결승은 10월 17일 열리며 총상금은 150만위안(약 3억원), 우승 상금 60만위안(약 1억2000만원), 준우승 상금 40만위안(약 8000만원)입니다. 젠지의 월즈 확정, 한진 브리온의 데마시아컵 초청처럼 LCK 안에서도 팀별 다음 목적지가 명확히 갈리는 시점에, e스포츠 시장은 리그 밖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대회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구분 | 대상 | 내용 |
|---|---|---|
| 젠지 | LCK 플레이오프 3위 이상 확정 | 2026 월즈 진출 확정, 9월 5일 승자조 3라운드 진출 |
| 한진 브리온 | LCK 시즌 7위 | 10월 3일 개막 데마시아컵 우선 초청 (참가 여부 미정) |
| LCK 나머지 2팀 | 플레이오프 5~6위 예상 |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데마시아컵 출전권 결정 |
출처: etoday.co.kr | 원문 보기 ↗
현대차, 모바일 레이싱 게임과 e스포츠 협업으로 저변 확대
핵심: 현대차가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와 손잡고 9월 19일 서울 DDP에서 아시아 챔피언 결승전을 엽니다.
LCK가 리그와 국제전으로 e스포츠 경쟁의 정점을 보여준다면, 완성차 브랜드의 움직임은 e스포츠 참여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현대자동차는 8월 31일,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와 협업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 N x 레이싱 마스터 컵' 오프라인 결승전을 9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서울시 주최 '게임 e스포츠 서울(GES)'의 e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한국·일본·동남아시아·홍콩·마카오·대만 4개 지역 대표 선수 총 8명이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합니다.
7월 23일부터 각 지역별 온라인 예선에 약 4천여 명이 참가해 약 두 달간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 진출자를 선발했습니다. 결승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와 게임 내 보상이 제공되며, 결승전 경기 차량으로는 현대 아반떼 N 모델이 처음으로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게임 e스포츠 대회의 공식 경기차로 사용됩니다. 현대차와 레이싱 마스터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GES 기간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은 현대 N 차량을 활용한 랩타임 챌린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9월 20일 자사의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 '현대 N Virtual Cup' 개막전인 1라운드 경기도 같은 GES 현장에서 개최합니다.
출처: Hyundai Motor Group | 원문 보기 ↗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 젠지 팬이라면 9월 5일 승자조 3라운드 경기를 챙겨보면 됩니다. 한화생명 vs T1 승자와의 맞대결이 이어집니다.
- 한진 브리온을 응원해온 팬이라면 10월 3일부터 열리는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참가 확정 여부를 확인해볼 만합니다.
- 서울에서 열리는 e스포츠 현장 체험에 관심 있다면 9월 18~20일 GES 기간 DDP를 방문해 현대 N 부스와 레이싱 마스터 컵 결승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정리: 오늘의 시사점
2026 LCK 플레이오프는 젠지의 3:0 승리로 월즈 진출 한 자리가 확정되며 순위표가 한 칸씩 정리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월즈에 못 간 팀들을 위한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 리그 밖 국제전 무대로 새롭게 열리면서, 한진 브리온처럼 시즌을 아쉽게 마친 팀에게도 10월 국제 무대 기회가 생겼습니다. 여기에 현대차의 레이싱 마스터 협업처럼 완성차 브랜드까지 e스포츠 대회를 직접 여는 사례가 늘면서, LCK를 중심으로 한 국내 e스포츠 생태계는 리그·국제전·브랜드 이벤트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9월 5일 젠지의 다음 경기와 10월 3일 데마시아컵 개막이 각각 리그와 국제전에서 다음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