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부작 '아프리카: 지구의 야생 서식지', 4년간 50명 이상 투입 제작
- 대륙별로 지구를 기록하는 다년간 다큐 프랜차이즈의 첫 시리즈
- 거의 30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촬영, 아카데미상 후보 우무이 모사쿠 내레이션·총괄제작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자연 다큐멘터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몇 안 되는 대형 미디어 기업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4년간 5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완성한 7부작 시리즈 '아프리카: 지구의 야생 서식지'가 공개됐으며, 이는 대륙 단위로 지구를 기록해 나가는 다년간 프랜차이즈의 시작점입니다.
4년간 50명 투입, 아프리카를 기록한 7부작 시리즈

핵심: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대륙별 다큐 프랜차이즈의 첫 작품으로 '아프리카: 지구의 야생 서식지'를 공개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대다수 대기업 소유 미디어 회사들과 달리 여전히 다큐멘터리 제작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프리카: 지구의 야생 서식지'는 완성까지 4년이 걸렸고 5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7부작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대륙 단위로 지구를 하나씩 기록해 나가는 다년간 프랜차이즈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제작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산하 탐험가·과학자 커뮤니티, 그리고 롤렉스의 '퍼페추얼 플래닛 이니셔티브'와의 파트너십으로 이뤄졌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장 코트니 먼로는 이번 파트너십이 자연 세계를 보호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야기, 과학, 그리고 공동의 목적의식이 함께할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증거라고도 말했습니다.
시리즈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 우무이 모사쿠가 내레이션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거의 30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촬영됐습니다. 제작진은 새로운 기술과 최신 CGI를 활용해 아프리카 대륙의 역사와 그 자연환경을 형성한 힘들을 담아냈습니다. 촬영팀은 사막, 숲, 정글, 산악지대, 섬 등 아프리카의 다양한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각지로 파견됐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눈에 띄는 3가지 포인트
- 쇼러너 겸 시리즈 에디터 개빈 보일랜드는 아프리카가 프랜차이즈의 첫 대륙으로 선정된 이유로 사람들이 야생동물 하면 흔히 아프리카를 떠올린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 제작진은 사자, 코끼리 등 익숙한 야생동물뿐 아니라 다른 환경과 그곳에 사는 다양한 종을 함께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반적인 서구권 연구자·과학자 대신, 매일 야생동물을 접하는 현지 가이드, 드라이버, 사진작가, 주민들에게 직접 접근해 협력했습니다.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이번 주말 볼거리를 찾고 있다면, 익숙한 사자·코끼리 화면을 넘어 아프리카의 사막·정글·섬 생태계까지 다룬 자연 다큐로 선택지를 넓힐 수 있습니다. 대형 자연 다큐를 즐겨보는 시청자라면, 이번 시리즈가 대륙별 프랜차이즈의 첫 편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어질 다른 대륙 편도 함께 기대해볼 만합니다. 현지 목소리가 담긴 콘텐츠에 관심이 있다면, 서구권 연구자 대신 현지 가이드와 주민들의 시각을 반영했다는 제작 방식에 주목할 이유가 있습니다.
정리: 오늘의 시사점
'아프리카: 지구의 야생 서식지'는 4년 제작 기간과 50명 이상 인력 투입이라는 규모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자연 다큐멘터리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거의 30개국 촬영과 현지인 중심의 취재 방식은 이 시리즈가 단순한 야생동물 화면 나열이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자체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려는 시도임을 드러냅니다. 이 작품이 대륙별 다년간 프랜차이즈의 첫 시리즈로 소개된 만큼, 다음 대륙 편의 제작 소식이 이어질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