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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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브리핑 №96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 2년새 50% 증가, 왜 지금 늘어났나

고령화와 돌봄 부담 확산 속에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이 2년 새 절반 가까이 늘어난 배경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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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 2년새 50% 증가, 왜 지금 늘어났나
  • 치매·장기간병 보험 신계약 초회보험료 958억3799만원, 2년 전보다 48.7% 증가
  • 손보사 초회보험료 865억3449만원으로 53.0% 늘어 증가세 주도
  • 2040년 65세 이상 치매 노인 177만명, 유병률 10.34% 전망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나 질환으로 인한 간병 부담이 노년층뿐 아니라 자녀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제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 규모가 2년 새 크게 늘었고, 보험사들은 치료·간병에 자산관리 기능까지 결합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 2년 새 절반 가까이 늘었다

전세대 아우르는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 2년새 50% 증가
연합 건강

핵심: 올해 상반기 치매·장기간병 보험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958억3799만원으로 2년 전보다 48.7% 증가했습니다.

보험개발원 보험통계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의 치매·장기간병 보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958억379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 상반기보다 313억8686만원(48.7%)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손해보험사의 초회보험료가 865억3449만원으로 같은 기간 299억5995만원(53.0%)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친 치매·간병인 보험료 총액은 올해 상반기 1조8263억원으로, 2024년 상반기 대비 2002억원(12.3%) 늘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며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 데다, 정부의 통합 돌봄 정책으로 돌봄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보험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건복지부 백서에 따르면 2040년 국내 65세 이상 치매 노인은 177만명에 달하고, 유병률은 10.34%로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건강보험연구원도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40세 이상 치매 진료비가 2030년에는 최대 4조4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 증가로 치매·간병 부담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제로 확산하면서 사실상 필수 보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신규 특약 개발 경쟁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출처: 연합 건강 | 원문 보기 ↗

보험사들, 치료·간병에서 자산관리까지 보장 확대

과거 치매보험이 치매 진단 시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그쳤다면, 현재는 치료·간병은 물론 자산관리 기능까지 결합한 상품으로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한화생명은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을 통해 치매 진단 시 치료비·간병비를 보장하면서, 계약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전환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중등도 치매 발병 시 자산을 요양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 MMT(수시입출금신탁)'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을 통해 치매 치료 및 장기 요양 보장을 강화했으며, 표적 치매 치료제 '레켐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출혈 부작용을 보장하는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AXA손해보험은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입원·간병을 단계적으로 대비하는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생명의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 AIA생명의 '무배당 특정 최경도치매(아밀로이드 PET양성) 보장특약', 현대해상의 '재택 간병인 지원'과 '프리미엄 간병서비스' 등은 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얻으며 특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구분올해 상반기2024년 상반기 대비
전체 신계약 초회보험료958억3799만원+48.7%
손보사 초회보험료865억3449만원+53.0%
치매·간병인 보험료 총액1조8263억원+12.3%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부모님의 치매·간병 대비를 고민하고 있다면, 보험사들이 치료비·간병비 보장을 넘어 자산관리 기능까지 결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표적 치매 치료제 관련 부작용까지 보장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므로, 기존 가입 상품의 보장 범위가 최신 치료 트렌드를 반영하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라면 치매·간병 부담이 자녀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미리 관련 특약을 비교해보는 것이 실질적인 대비책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 오늘의 시사점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이 2년 새 48.7% 늘었다는 수치는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부담이 보험 시장에도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40년 치매 노인이 177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보험사들의 상품 경쟁은 치료·간병·자산관리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보사 중심의 가파른 증가세는 관련 상품 선택지가 앞으로 더 다양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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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치매·간병인 보험 신계약이 왜 늘었나요?

초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 데다, 정부의 통합 돌봄 정책으로 돌봄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보험 수요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가구 증가로 치매·간병 부담이 자녀 세대까지 확산한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Q. 올해 상반기 치매·장기간병 보험 신계약 규모는 얼마인가요?

전체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958억3799만원으로, 2024년 상반기보다 313억8686만원(48.7%) 늘었습니다. 이 중 손보사 초회보험료가 865억3449만원으로 53.0%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Q. 최근 치매보험은 과거와 어떻게 다른가요?

과거에는 치매 진단 시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그쳤지만, 최근에는 치료비·간병비 보장에 더해 자산관리 기능까지 결합한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의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이나 삼성생명의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Q. 치매 치료제 관련 부작용도 보험으로 보장되나요?

삼성생명은 표적 치매 치료제 '레켐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출혈 부작용을 보장하는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이는 최신 치료 트렌드를 반영한 보장 확대 사례로 꼽힙니다.

Q. 2040년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얼마로 예상되나요?

보건복지부 백서에 따르면 2040년 국내 65세 이상 치매 노인은 177만명에 달하고, 유병률은 10.34%로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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