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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브리핑234

2026년 건축·디자인 트렌드, 촉각 벽지부터 도시 안전 설계까지 5가지 변화

벽지의 촉감부터 도시 공공 공간의 안전 설계까지, 2026년 건축·디자인 흐름을 스케일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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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e 에디터
Sep 10, 2026 · 7분 읽기 · 조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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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건축·디자인 트렌드, 촉각 벽지부터 도시 안전 설계까지 5가지 변화
  • Selected Wallpapers, 직조·흡음·엠보싱 촉각 벽지 수요 증가
  • Casalgrande Padana, Dezeen Showroom에 타일 5종 공개
  • 아뜰리에 벤스 반벨레, 240㎡ 벽돌 주택 2025년 완공

벽면의 촉감, 바닥의 질감, 건물의 볼륨, 그리고 도시 공공 공간의 조명과 동선까지 — 최근 발표된 소식들은 공간을 이루는 요소가 서로 다른 스케일에서 동시에 재검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테리어 마감재부터 폴더블폰의 폼팩터, 벽돌 주택, 도시 설계의 안전 문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짚어봅니다.

촉각적 벽지, 럭셔리 인테리어의 '결정적 힘'으로 떠오르는 이유

촉각적 벽지가 럭셔리 인테리어의 '결정적 힘'이 되고 있습니다
Dezeen

핵심: 직조·흡음·엠보싱 기능을 갖춘 벽지 수요가 늘며 벽이 수행하는 역할 자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벽은 오랫동안 색과 패턴으로만 승부하는 평면적인 마감재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각적 효과를 넘어 손으로 만졌을 때의 질감과 소리를 흡수하는 성능까지 고려한 벽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벽지 전문 기업 Selected Wallpapers에 따르면, 직조, 흡음, 엠보싱 기능을 갖춘 촉각적 벽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벽지가 단순한 표면 마감을 넘어 공간의 감각적 경험을 설계하는 요소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벽지가 촉감으로 승부하는 사이, 같은 날 발표된 다른 소식은 형태 혁신이 건축을 넘어 개인 기기로도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 Dezeen | 원문 보기 ↗

애플의 첫 폴더블폰 'iPhone Duo', 여권 크기의 폼팩터 혁신

애플, '여권 크기'의 첫 번째 폴딩 스마트폰 출시
Dezeen

핵심: 애플이 첫 폴딩 스크린 스마트폰 iPhone Duo를 출시했으며,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과 중앙 힌지, 외부 화면을 갖췄습니다.

폴더블폰은 접을 수 있는 힌지 구조를 적용해 휴대성과 큰 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스마트폰을 말합니다.

애플은 '여권 크기'의 첫 번째 폴딩 스마트폰 iPhone Duo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 힌지 메커니즘과 외부 화면을 특징으로 합니다.

물리적 폼팩터가 접히고 펼쳐지며 공간 활용 방식을 바꾸는 것처럼, 건축 마감재 시장에서도 소재 하나로 공간의 인상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Casalgrande Padana의 최신 컬렉션이 그 예입니다.

출처: Dezeen | 원문 보기 ↗

Casalgrande Padana, 포슬린 스톤웨어 신제품 5종을 Dezeen Showroom에 공개

Casalgrande Padana, Dezeen Showroom에 5가지 타일 디자인 등록
Dezeen

핵심: Casalgrande Padana가 자연석 질감의 아웃도어 타일 'Saxum'을 포함한 5가지 타일 디자인을 Dezeen Showroom에 등록했습니다.

포슬린 스톤웨어는 고온에서 구워 내구성과 방수성을 높인 도자기 타일 소재로, 실내외 바닥과 벽면 마감재로 널리 쓰입니다.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Casalgrande Padana가 Dezeen Showroom에 최신 타일을 선보였으며, 자연석의 아름다움을 살린 Saxum 아웃도어 타일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공개는 포슬린 스톤웨어가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표면과 질감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표면 질감에 대한 관심은 벽과 바닥을 넘어 건물 전체의 외피로도 이어집니다. 벨기에에서 완공된 한 주택은 벽돌이라는 소재 하나로 건물의 성격을 규정한 사례입니다.

출처: Dezeen | 원문 보기 ↗

벽돌 하나로 만든 소박한 볼륨, 토마스 & 카트린 하우스

토마스 & 카트린 하우스 / 아뜰리에 벤스 반벨레
ArchDaily

핵심: 아뜰리에 벤스 반벨레가 설계한 240㎡ 규모의 벽돌 주택이 마치 오래전부터 있었던 건물처럼 주변과 대화합니다.

벨기에 건축사무소 아뜰리에 벤스 반벨레(Atelier Vens Vanbelle)가 설계한 토마스 & 카트린 하우스는 2025년 완공됐으며, 면적은 240㎡입니다. 리드 건축가는 Dries Vens와 Maarten Vanbelle이며, 벽돌 제조사는 Wienerberger입니다.

건축물은 오래된 아뜰리에나 소규모 클래식 산업 건물을 연상케 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볼륨으로 설계됐습니다. 특징 있는 벽돌로 지어져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건물 같은 인상을 주며, 이웃 건물의 막힌 파사드를 포함해 주변 건물과 흥미로운 대화를 이룹니다.

개별 건물이 주변과 어떻게 관계 맺는지가 화두라면, 도시 전체 스케일에서는 공공 공간이 누구에게 안전하게 설계되는지가 중요한 질문으로 떠오릅니다.

출처: ArchDaily | 원문 보기 ↗

스케일사례핵심 소재·특징
벽면(실내)Selected Wallpapers직조·흡음·엠보싱 촉각 벽지
바닥·외부Casalgrande Padana포슬린 스톤웨어, Saxum 아웃도어 타일
건물 외피토마스 & 카트린 하우스벽돌, 240㎡, 2025년 완공

도시 설계가 여성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 4가지 공공 공간 사례로 본다

도시 설계가 여성의 안전에 미치는 역할: 4가지 공공 공간의 사례
ArchDaily

핵심: 여성들은 도시를 이동할 때 노출, 가시성, 조명, 탈출 경로 등을 지속적으로 계산해야 하며, 안전은 도시 형태와 유지보수, 공공 투자 배분의 문제입니다.

ArchDaily에 따르면 여성들은 도시를 이동할 때 노출, 가시성, 타인과의 근접성, 조명, 교통 접근, 탈출 경로, 괴롭힘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이러한 계산은 공간 조건만큼 사회적 조건에 의해 좌우됩니다.

건축 환경이 젠더 기반 폭력을 직접 야기하지는 않지만, 취약성을 심화시키고 불평등한 접근을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건축가와 계획가에게는 '보안(security)'을 위한 설계와 '안전(safety)'을 위한 설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안 전략이 감시·통제·치안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안전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고 보일 수 있는지, 동선이 명확한지, 공공 공간이 하루 종일 활동을 지원하는지, 장기적인 유지보수가 이뤄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기사에서 소개된 사례 중 하나인 'House of the Pink Spot'(Frankie Pappas International 설계)은 이런 원칙이 실제 공공 공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4가지 사례 가운데 하나로 제시됩니다.

출처: ArchDaily | 원문 보기 ↗

이게 나에게 의미하는 것

인테리어나 리테일 공간 디자인에 관여하고 있다면, Selected Wallpapers와 Casalgrande Padana의 사례처럼 촉감·음향·표면 질감을 함께 고려한 마감재를 자재 리스트 초기 단계부터 검토해볼 만합니다.

소규모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라면, 토마스 & 카트린 하우스처럼 벽돌 같은 단일 소재로 볼륨을 통일하는 방식이 주변 건물과의 관계를 만드는 데 참고가 됩니다.

공공 공간 설계나 지자체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면, ArchDaily가 구분한 보안과 안전의 차이에 따라 조명·동선·유지보수 여부를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오늘의 시사점

오늘 소개된 소식들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가 벽지의 촉감부터 타일의 표면, 벽돌 볼륨, 도시 공공 공간의 조명과 동선까지 다양한 스케일에서 동시에 재검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Selected Wallpapers와 Casalgrande Padana의 신제품은 마감재 하나가 공간 경험을 바꿀 수 있음을, 아뜰리에 벤스 반벨레의 벽돌 주택은 소재 선택이 건물과 주변의 관계를 규정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ArchDaily가 정리한 4가지 공공 공간 사례는 이러한 물리적 디자인 선택이 결국 누가 그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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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촉각적 벽지란 무엇인가요?

직조, 흡음, 엠보싱 등의 기능을 갖춰 시각뿐 아니라 촉감과 음향 성능까지 고려한 벽지를 말합니다. 벽지 전문 기업 Selected Wallpapers에 따르면 이런 벽지에 대한 수요가 늘며 벽이 수행하는 역할 자체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Q. 포슬린 스톤웨어란 무엇인가요?

고온에서 구워 내구성과 방수성을 높인 도자기 타일 소재로, 실내외 바닥과 벽면 마감재로 쓰입니다. Casalgrande Padana는 이 소재로 만든 Saxum 아웃도어 타일 등 5가지 신제품을 Dezeen Showroom에 공개했습니다.

Q. 애플 iPhone Duo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애플의 첫 폴딩 스크린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과 중앙 힌지 메커니즘, 외부 화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Q. 토마스 & 카트린 하우스는 어떤 건물인가요?

벨기에 건축사무소 아뜰리에 벤스 반벨레가 설계한 240㎡ 규모의 주택으로, 2025년 완공됐습니다. 소박하고 단순한 벽돌 볼륨으로 지어져 오래전부터 있었던 건물 같은 인상을 주며 주변 건물과 대화를 이룹니다.

Q. 도시 설계에서 '보안'과 '안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rchDaily에 따르면 보안 전략은 감시·통제·치안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안전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고 보일 수 있는지, 동선이 명확한지, 공공 공간이 하루 종일 활동을 지원하는지, 유지보수가 이뤄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참고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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